주 3회 하원 도우미 공고에 눈총, 자차 보유자에게 최저 시급도 안 되는 페이 제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맘카페에서도 욕먹은 하원 도우미 구인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A 씨는 'OO중학교'에 다니는 자신의 아이를 주 3회 하원 시켜줄 도우미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화, 수, 금요일 주 3회, 학교에서 집까지 10분 거리 이동을 요청하며 건당 8000원을 제시한 것입니다.
최저 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에 많은 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도우미 지원자의 필수 조건으로 자차 보유를 요구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과 비판
이 구인 글을 본 한 누리꾼은 "한 달에 6만 4000원 벌려고 자차 끌고 남의 집 아이를 기다려주고 데려다주고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의아함을 나타냈습니다.
다른 누리꾼들도 "저 돈 벌겠다고 내 차를 몰고 주 3일 학교 앞에 남의 아이 데리러 갈 사람이 있기나 하겠나", "양심이 없는 사람이다. 저건 기름값도 안 나오겠다", "힘든 육아의 가치를 스스로 깎아 먹는 꼴", "택시비도 저거보다 더 나올 듯" 등의 의견을 남기며 A 씨를 비판했습니다.
하원 도우미의 현실과 페이 문제
하원 도우미는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최저 시급조차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자차 보유까지 요구하는 것은 과도한 조건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교통비와 차량 유지비를 고려할 때, 제시된 금액은 현실적으로 도우미가 이익을 볼 수 없는 수준입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대가
아이를 안전하게 하원시키는 것은 부모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역할을 대신해주는 도우미에게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며, 이는 도우미의 업무 만족도와도 직결됩니다.
맘카페의 반응과 사회적 논의
맘카페에서도 이번 구인 글에 대해 강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안전하게 하원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구인 조건은 비현실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아이의 안전을 위한 도우미의 역할과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우미의 역할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에 맞는 적절한 대우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하원 도우미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원 도우미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대우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도우미의 업무 만족도와 아이의 안전이 모두 보장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